6월 5일 월요일
쉅을 들으려 셔틀을 타러갔다
근데 1분인가 늦어서 셔틀 점심시간이 됐다. = 셔틀 놓침
아 이날 개더웠는데 진짜 짜증났음..ㅜㅜ
대강당 계단 오르는거 너무 고통스러워
학문관 옆을 지나는데, 무슨 행사를 하고 있었다.
수업 30분 남아서 진짜 줄을 설까말까 오백만번 고민함.
.
하지만 고민은 줄을 더 길게하는데 일조할 뿐,
그냥 줄 섬
걍 지각하지 모 ㅋ;
그렇게 너굴탱이랑 수줍게 손잡고 사진도 찍었다
완전 초췌한 상태라 안찍으려했지만,
너구리가 너무 귀여웠음
여기서 하나언니 만나서 조아써ㅎㅎ
이거 들고 수업 들으러 감
애들한테 자랑할 생각하니까 기분이 째짐 ㅎㅁㅎ
.
'시험 기간 건강을 지키는 부적'도 받았다
덕분에 이번 시험기간은 공부안하고 그냥..아..음...논것같다^^
정신이 말짱말짱**
ㅎㅎ.....이건 농심이 나눠줄때, 이대에서만 주는 거라고 한 민트초코 바나나킥...킥킥..
남몰래 꽁쳐둔거 받는 느낌이라 받을 때는 좋았는데,
비주얼 무슨일이야
까자마자 향도 너무 충격적이었다
먹어봤는데, 생각이 많아지는 맛이라 당장 아빠를 줬다.
?
나만 충격받을 수 없엇음
.
놀랍게도 아빠는 괜찮아했다. (아빠 원래 민초 싫어함)
아니 나 민트초코 좋아하는데, 맛없는건 아니지만..
이 문제에 대해 동생이랑 진지하게 얘기해봤다.
고심끝에 내가 '나는 민초아이스크림은 좋아하는데, 사탕느낌의 민초는 안좋아하는 것 같다.' 하니까
동생이 '언니는 물베이스 민초를 안좋아하고 우유베이스를 좋아하는거야' 라고했다.
이지민 천잰가봐ㄷㄷ
앞으로 어디가서 민초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말해야지ㄷㄷㄷㄷ
ㅠㅠㅠ제발 공부좀 해
시험 4시간 남았잖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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