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낙락

간단한데 맛있는 식사를 하고싶다면 [이대 - 신기역] 부근에 위치한 '서왕만두'에 가자. 전혀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 외관..이런 와일드한 느낌의 식당은 보통 All or Nothing이다. 여기는 미리 스포하자면, 완전 ALLLLLLLL이다. 그리고 이 곳의 메뉴는 '만두'다.무슨 국수 같은것도 파는 것 같았지만, 나와 친구는 정말 만두만 먹었다. 친구가 대추천한 샤오롱바오.시중의 몇 샤오롱바오는 국물이 와방하지만 고기는 좀 빈약하다.또 좀 식으면 느끼한 맛이 올라와 개인적으로는 명성에 비해서는 딱히? 싶은 음식이다. 하지만, 이 샤오롱바오는 다르다.고기가 완전 실하다.그리고 좀 식혀먹어도 맛있다. 다음은 튀김만두다.진짜 내가 먹은 튀김만두 탑3 아니 거의 탑1이다.너무 맛있어서 울면서 먹었..

맛집 2025. 5. 22. 11:40

이대 근처 느좋 술집을 찾는다면? 나는 스리슬쩍 '너스레'를 추천한다.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저녁 밥약이 있어 너스레에 갔다. 밖에서 보면 '엥..? 저게 느좋술집?'이라며 나를 비난할 수 있겠지만,안에 들어가면 나름 통창에 고즈넉한 분위기의 조명들이 반길 것이다. 고심끝에 고른 메뉴는 다름아닌 '파전'이다.이유는 없구, 그냥 시그니처처럼 보여서 주문했다.그리고 이전에 한번 왔을때 먹었던 떡볶이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ㅎㅎ 추가로 새로운 시도로 석류 소다도 시켜봤다.이 석류 소다는 정말 맛있었다.소주인지 음료순지~술 안 좋아하는 친구도 맛있다며 마셨다. 아아 또 저 무생채가 너무나도 대존맛이라 리필을 한 4번 받았다..먼가 깔끔하고 맛있음원래 밑반찬 맛있는데가 찐맛집임ㅇㅈ?우히히 솔직히 너스레에..

맛집 2025. 5. 22. 11:26

는 당연히 아니고사람이 요리함 ㅋㅎ 오늘은 성수에서 약속이 있었다맨날 가는 곳이 건대성수신촌임..허헣.. 이번에는 중식을 먹어보자는 의견을 수렴하여,,성수 시옹마오에 왔닥!!! 예예..판다가 널부러져있는 시옹마오에 와습니당!ㅎㅎ 넘 귀엽구ㅜㅜ 메뉴를 스윽보니 이정도면 요즘 물가치고 나름 저렴(?)하다고 할 수 있을것같다.특히 치킨 바오랑 통새우 바오는 상당히 저렴한 축에 속한다. 하지만,, 버거는 오늘 땡기지 않았으므로2인 세트를 먹기로 했다 2인 세트에는- 우육면 또는 탄탄면- 볶음밥- 가지튀김- 탄산음료가 있었음ㅎㅎ 먼저 우육면이 나왔다일단 국물을 좝솨봤는데 뭔가 익숙한 맛이났다약간 약재가 들어간 것같은 맛? 근데 대따맛잇음ㅋㅎ 직원분이 마라탕에 들어가는 소스뿌려먹으면 맛있다 하셔서뿌리고 ..

맛집 2024. 2. 19. 00:33

아니 진짜로 오늘 소개할 집은 2023년에 먹은 삼겹살 중 가장 맛있던 집이었다(진짜 진지함) 이 날은 정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너무너무 속상하고 우울가득한 날이었다.정말 고기를 먹지 않으면 참을 수 없었음.. ㄹㅇ 학교에서 근처 존맛 가성비 고기집을 가기위해 엄청 찾아보고 결정한 곳이다. 바로? 더도이 축산직영점 신촌본점무려 20분이나 걸어서 도착했다. 고기를 거덜내겠다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웨이팅이 겁나 많았따.하 저 배고프다고요;;;;;;밥줘라!!!!! 고기 튼실하다소스도 엄청 정갈하게 준다 축산직영점이라 그런지 고기 때깔이 아주 남달랐다. 아니 저 원래 우울할 때 술 안마시는데이거 보고 어케참음ㅜㅜ? 심지어 이 날 금요일이었다구요.. 너무 맛있어서 다익은 고기는 찍지도 못함(+ 고기익는..

맛집 2024. 2. 17. 02:49

강남 거리를 혼자 유유자적 걷다가배가 고파졌다.. 먼가 가벼운게 먹고싶었다. 그러하다 포케를 먹기위해 알로에포케집에 왔다왜 이름이 알로에포케일까 매장 내부에 들어가니 아주그냥하와이 풍으로 인테리어를 해두었다아주 산뜻하니 좋다 ㅎㅎ배달도 많은걸보니 맛집인걸까.. 아니 무슨 풀떼기가 학식 두번먹고 커피까지 마시는 것 보다 비싸냐 결제금액..129800..제발 맛있었으면 좋겠다. 맛없으면 죽이겠다는 강한의지로 사진을 이쁘게 찍었다사진은 잘나온다ㅎ 그치만..! 맛대가리가 좀 없었다.일단 크림연어면 크림맛이 많이 나면 좋겠는데 맛이 되게 희미함 (열받음..ㅜ)+ 병아리콩 맛대가리없.음.ㅠㅠ 왜 여기가 인기가 많은지는 모르겠지만,다이어터들을 위한 음식이라면.. 다르려나..친구도 알로에포케를 너무 가보고..

맛집 2024. 2. 17. 02:27

장어에 대해서는 문외한인 내가 장어를 먹기 위해 무려 파주까지 갔다. 파주에 있는 갈릴리농원 지인분이 갈릴리농원에서 장어를 드셔보시곤 너무 맛있으셨는지 적극 추천하셨다. 장어를 딱히 좋아하지 않아서 별 생각 없었지만 머 부모님이 가자니까 가야죠..ㅎ 매장 내부가 으어어어어어엄청 크다 경기쪽에 있는 매장들은 보통 규모가 큰데, 갈릴리농원도 마찬가지였다. 저렇게 직접 숯불을 넣어주시고 장어를 시켜 구워먹으면된다. 갈릴리농원에서 장어말고 다른 메뉴는 팔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밑반찬은 싸오거나, 옆에 있는 마트에서 사와야한다. 만약 술이나 라면, 밥이 먹고싶다면 바리바리 싸와서 먹으면 된다. 기본찬은 마늘, 생강, 양파, 상추, 소스가 전부고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이 매장은 잡다한건 안하고 심플하게 ..

맛집 2024. 1. 11. 14:21

나 : 저 저번주에 친구랑 홍대에 있는 무슨 떡볶이..? 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ㅠㅠ 나 : 이름이 머엿드랑ㅎㅁㅎ;; 나 : 아 그동네떡볶이요!!! ??? : 이름 알아오세요. 나 : 그동네떡볶이요. ??? : ....?? 나 : 이름이 그동네떡볶이예요..ㅋㅎ 며칠 전, 지인과 나눈 대화를 각색해봤다 재미지죠? 우하하 그러하다!!!! 친구가 남자친구랑 그동네떡볶이를 한번 먹으러 갔다가 너무 맛있었는지 나를 데려갔다. 정말 추웠는데, 웨이팅이 있었다ㅠㅠ 호달달달달떠느라 사진도 못찍고 바들바들 떨면서 딴 곳갈까..? 고민하고 있다가 겨우 들어갔다. 흐아 여자 인간 셋이서 1. 마늘기름떡볶이 2. 유린기김밥 3. 닭안심 후라이드 4. 치즈폭포떡볶이 를 시켰다. 그동안 우동국물로 몸을 녹였따 이 놈은 마늘기름떡볶..

맛집 2023. 12. 9. 22:59

아콘스톨우리학교 인간들의 소울푸드 아콘스톨..소개하겠다..근데 이대라 해야되나 신촌이라 해야되나그냥 둘다 써야겠다 학교에서 과제하다가 밥먹으러 갔다..아콘스톨의 입구를 보면 꽤 오래된 가게라는 게 느껴진다= 찐 맛집이라는 말이 되겠다! 완전 싸다!!!!라고 할정도는 아니지만, (ㅈㅅ) 이정도면 머 무난하다. 가게에 사람이 많아서 다시 학교로 가서 먹기로했다. 이씨씨에서 먹구,, 과제하기로했다..ㅠ우울해(Tmi 못참겠음) 순대떡볶음 두개랑 아콘스톨 김밥. 추가로 참치밥 샌드까지진짜 마싯서요..하.. 순대떡볶음은 먹자마자 이건 맥주를 부르는 맛이다.술집 안주로 팔아줬으면 좋겠음아콘스톨이 술집 내줬으면 좋겠음 ㅜㅜ개맛있쥬? 학교는 아콘스톨을 교내로 들여라 귀여운 고양이..나만없어 고양이...기분이 우..

맛집 2023. 11. 27.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