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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답십리 돌아다니기

일상

by 이히이히당 2023. 6. 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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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7살때부터 살아온 답십리

맨날 친구들끼리 여기는 서울 촌이라고 으휴으휴거리면서 장난치긴하지만

살기 괜찮은 동네에오

애들도 적당히 있고, 번화한 곳이 많지 않아 조용한 편(?)

(가아아아아끔 고성방가하는 술취한 인간들 있음)

 

어제 본 하늘

완전 그림같이 이쁘다

 

이뻐..

어쩌다 하늘을 보다가 이쁘다는 생각이 들면, 사진을 찍곤 하지만

마땅히 올릴 곳도 없고, 시간이 꽤 흐르면 저장공간만 차지해서 결국 지우는데

올릴 곳이 생겨서 넘 좋다

 

신호기다리다 옆에서 자꾸 꼬물락거리길래 봤는데,

이런 귀여운 아가들이었다

(기절)

어쩜 저리 작냐구우ㅜ 

 

오늘 카페가는 길에 본 애옹이

맨날 이 자리에 있다.

볼 때마다 팔자 좋아보인다고 생각하는데,

흠..이런 애들도 고민이 있남..

아니 뭔 '생각'이라는 걸 하나

얘네들은 왜살지..? 아니 그 비꼬는게 아니라 약간 철학적으로.. (?)

 

집에 돌아오는 길,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진짜 고양이팔자가 상팔자네

하루종일 먹고 자고만 하는데 왜 귀엽냐ㅠㅠ

나는 먹고 자고만 하면 체지방만 늘어나는데 흐엉..

 

곤히 자고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살금살금가서 찍었다.

진짜 인형같아

 

헙..ㅠㅠ내가깨웠나바

너무 이쁘다 진짜

너 왜 내 눈치보냥

그래 꺼져줄게.. 어서 자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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