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7살때부터 살아온 답십리
맨날 친구들끼리 여기는 서울 촌이라고 으휴으휴거리면서 장난치긴하지만
살기 괜찮은 동네에오
애들도 적당히 있고, 번화한 곳이 많지 않아 조용한 편(?)
(가아아아아끔 고성방가하는 술취한 인간들 있음)
어제 본 하늘
완전 그림같이 이쁘다
이뻐..
어쩌다 하늘을 보다가 이쁘다는 생각이 들면, 사진을 찍곤 하지만
마땅히 올릴 곳도 없고, 시간이 꽤 흐르면 저장공간만 차지해서 결국 지우는데
올릴 곳이 생겨서 넘 좋다
신호기다리다 옆에서 자꾸 꼬물락거리길래 봤는데,
이런 귀여운 아가들이었다
(기절)
어쩜 저리 작냐구우ㅜ
오늘 카페가는 길에 본 애옹이
맨날 이 자리에 있다.
볼 때마다 팔자 좋아보인다고 생각하는데,
흠..이런 애들도 고민이 있남..
아니 뭔 '생각'이라는 걸 하나
얘네들은 왜살지..? 아니 그 비꼬는게 아니라 약간 철학적으로.. (?)
집에 돌아오는 길,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진짜 고양이팔자가 상팔자네
하루종일 먹고 자고만 하는데 왜 귀엽냐ㅠㅠ
나는 먹고 자고만 하면 체지방만 늘어나는데 흐엉..
곤히 자고있는 게 너무 귀여워서
살금살금가서 찍었다.
진짜 인형같아
헙..ㅠㅠ내가깨웠나바
너무 이쁘다 진짜
너 왜 내 눈치보냥
그래 꺼져줄게.. 어서 자려무나
방탄 10주년 불꽃놀이를 보러 노들섬에 놀러가자 (0) | 2023.08.01 |
---|---|
너구리랑 손잡고 민초바나나킥 먹은 날 (8) | 2023.06.13 |
[경복궁 탐방] 경성치킨에서 치맥한 날 (0) | 2023.06.04 |
[빵빵런 - '살 찌는 건 싫지만, 빵은 먹고싶어' ] 마라톤 무작정 도전하기 (0) | 2023.05.24 |
[여의도한강공원] 으로 벚꽃보러가기 (feat.설빙, 엽떡로제떡볶이) (1) | 202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