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 별내'에서 사치부리기 - STAY567 & Niksen(닉센)

작년, Yoon,suck*10 이 게임이나 할 것이지 뜬금없이 알콜 중독 증세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대.염.병을 떨어준 덕에?

 

~25년 6월 3일에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하게 되었땅~

ㅋㅋㅋㅋㅋ

 

 

외가댁 가족들과 점심식사를 가기 전

투표 인증 갈기구

 

두근두근 대한민국

단합해야지~

 

 

 

 

아무쪼록 남양주로 출발ㅎㅎ

 

 

맨날 문수킴한테만 전화오다가(으..),

선거 당일날 재명리한테 전화와서 감격하시고 끝까지 전화듣는 아빠

ㅋㅎㅎ

 

하늘도 맑은 걸 보니, 한국의 미래가 밝은가봅니닷

 

 

그렇게 도착한 [STAY564]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매장이 이쁜건지

여행온 기분 ㅎㅎ

 

이쁜건 그렇다치고

아침도 안먹어서 배고파 기절할 것 같았기 때문에

빨랑빨랑 밥이나 먹고 싶었닥!!!!!!!!!

 

 

밥내놔

 

처음으로 나온 '식전빵 + 마늘 스프레드(?)' 과 그린샐러드(?) ~!

안타깝게도 메뉴판을 찍지 못해 이름은 그냥 내 맘대로 부르기로 결심했다.

 

동생 왈 : 저 식전빵이 존맛이라고 블로그에서 봤다

 

-> 내 감상 : 오. 맛있군. 념념..

 

샐러드는 그냥 일반 샐러드였다. 나는 그냥저냥 맛있게 먹었는데

가족들은 너무 풀맛이 난다고 했다

 

내가 둔한가? 암튼 그렇다

 

 

다음으로 나온 

1. 트러플 머시룸 리조또 (?)

2. 토마토인데 매운 파스타 (?)

3. 알리오올리오

 

진짜 다 필요없고 저 트러플머시룸리조또가 진짜 너무 맛있었다..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솔직히 뒤에 스테이크 머시기 나온것들? 다 기억도 안나고 저 리조또만 기억난다.

 

트러플 유행타서 트러플감자칩, 트러플 아이스크림 난리를 쳐도

트러플이 그렇게 맛있나 생각했었는데

리조또는 ㅇㅈ

 

우하항

 

파스타는 그냥저냥 맛있었당

 

 

플레이팅이 왤케 더러..워..보이징..ㅎㅋ...

다음으로 나온 스테이크 

스테이크의 굽기는 미디움으로 부탁드렸다.

하지만 미디움이었음에도............... 너무 질겼다.....

 

다행히 가니쉬는 맛있었다.

모~든 가니쉬를 다 올려 고기를 먹으면 나름 괜춘??

 

...하지만 질겼죠?

요약 : 스테이크는 좀 실망했다ㅠ

 

 

장소를 옮겨 카페 '닉센'에 왔다

 

조경도 좋고 내부도 왕크다

솔직히 경기도 가면 카페는 가줘야 인지상정임ㅇㅈ?

 

 

빵도 엄청 크다.

그리고 계산대 줄이 어어어ㅓㅓㅓㅓ엄청나게 길었다

 

비싸긴했는데 맛있었음ㅎㅎ

아아 퀸아망 드세요

저 청포도 타르트로 맛있었다 ㅎㅎㅎ

 

원래 디저트배 따로 잇자나요~

 

암튼간 이 날 즐거운 토킹을 했다.

어릴땐 어른들과 대화하는게 정말 재미 없었는데, 나도 나이를 먹긴 했나보다.

흥 뭐. 어쩌겠어!?

 

 

내가 매번 한국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얘기할 때마다

아빠는

'현실은 영화가 아닐 것 같지만, 결국에는 사필귀정이 되더라' 라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정말 그러면 좋겠다.

~대한민국 만만세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