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도시 여수여행기1 : 순이네 밥상, 여수 딸기모찌 / 먹는게남는거다

여수에 갔다

우히히

 

 

여수 진짜 넘 멀다..ㅠㅠ

중간에 휴게소 가서 잠깐 끼니 챙겨먹는데

공항같이 생겨서 찍어밧다!

 

 

 

후두리 찹찹먹고

힘내서 계속 가보자고~

 

 

 

드디어 도도독도도ㄷ돋도착!!

 

왐마 이날 진짜 쪄죽는줄알았다

(지금은 겨울이다. 내년에는 더욱 부지런해지도록;;)

 

 

 

어무니가 순이네 밥상을 너무 가고싶어해서 갔다.

이름에서도 감이 오듯 백반집이다!

 

아니 백반집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다고 저렇게 줄서고 대기표까지 있을까..

상당히 의아했지만

일단 기다렸다...

 

후..정말정말 더웠다..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땀이 나구..

살이 타는 느낌

ㅜㅜ

 

기다리는 동안, 순이네 밥상가던 길에 발견한 딸기모찌집에서 에피타이저를 먹기로 했다

 

 

순이네 밥상에서 코너 돌고 쪼금만 가면 있는 '여수 딸기모찌'다 (본점이다!)

 

여기도 줄이 왕창길었다.

아오ㅠㅠ

지금 다시 생각해도 진짜 사람 너무많았어유ㅠㅠ

근데 딸기모찌 하도 유명하다 난리길래 안먹어보기는 넘 아쉬웠다..ㅎㅋ

 

기다림 끝에 먹은 맛은.. 흠..... 그냥저냥 맛있다!

근데 한번 먹어본걸로 만족한다. 가격도 왕창비싸고;;

 

 

 

나는 가정식 백반정석을 먹었고

나머지 가족들은 돌게장 정식을 먹었다! (본인, 갑각류 알레르기 있음)

 

 

 

타란~!

아니 무슨 1만 3천원하는 백반집에서 양념게장 간장게장 다나오고 저렇게 실하냐

심지어 일반 백반 된장국에도 게가 들어있었다.

ㅎㄷㄷ

 

과연 가성비 대존맛 백반집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차림이다!!

 

밥 안좋아하는 우리 집안 식구들도 공기밥하나 추가해서 으엄청나게 싹싹긁어먹었다.

 

 

여윽시 여행은 식도락 여행이 채고당!!

계속해서 갔던곳을 올려야겠다..

나태지옥나태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