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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 독립밀방] 독립밀방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 기분이 조크든요. : 성년의 날을 보내는 방법

맛집

by 이히이히당 2023. 6. 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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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올해 갓 성인이 됐다.
안부러운데 부럽다. 나도 20살하고 싶은데 하기 싫다.(?)
뭐야 나 왤케 까다로와
여튼 성년의 날 기념 [독립밀방]에 갔당


쉅 마치고 버스타고 달려가는데 창경궁이 너무 찬란하다..
||ヽ(* ̄▽ ̄*)ノミ|Ю
이쁘네용ㅎㅎ
 

최근 청량리가 리모델링을 하면서 [CONNECT PLACE]가 들어왔는데, 
약간 부자동네느낌이 나서 낯설다
무려 풀바셋까지 들어옴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다 필요없고 독립밀방으로 가봅시다!!
 

여기 동생 고닥교 졸업했을 때도 왔었는데,
엄청 만족스러워서 또 왔다
엄마가 자꾸 '독립밀방'인데 '독일밀면'이라고 해서 웃겨죽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독립밀방
솔직히 이름이 좀 입에 안붙긴하다만,
맛만있으면 뭔들 어떻겠습니까ㅎㅎ
 

독립밀방 식당 내부다.
진짜 고오오오오오오오퀄 인테리어 ㅇㅈ?
 

메뉴 이름이 너무 어려워 (ToT)/~~~
.
전에 여기서 스테이크 먹었는데, 스테이크는 별로임 좀 돈아까웠다.
'아브루가를 올린 광어 세비체' 는 좀 신기한 맛.
굳이 도전정신이 엄청나지 않는다면 안시도해도 좋겠다..

사이드 메뉴로 트러플들어간 감튀가있는데,
그게 정말 존맛이다
되게 얇은 감튀인데, 트러플 향이 와 진짜 아직도 냄새나는 것같은.. 무척이나 진하다
꼭 먹어줘라
 

부라타치즈 샐러드훈제 햄 라따뚜이와 수란
독립밀방은 샐러드 맛집인것 같다.
라따뚜이도 무난하이 맛잇었다
 

샐러드 피자? 나는 너무 맛있었음.
근데 엄마랑 동생은 그냥 저냥 생각보다는 별로라고 했다.
흠.. 맛있던뎅

그 옆에 '포르치니 버섯 링귀네' 이건 정말 맛있다.
가게 안에 파스타 혼자먹으러 온 사람도 있었는데,
아마 이거 아니었을까 싶다.

오른쪽에 혼자 있는 파스타는 '수비드 광어 생면 파스타'.
진짜 생면인듯..했다.
간이 면에 안베어서 좀 실망스러웠다.
광어랑 같이 먹으면 좀 괜찮기는 했지만,
그냥 한번 먹어봤으면 됐다.
그냥 저 버섯들어간 파스타 두개먹는게 좋겠다
 

엄마가 동생한테 조말론 향수 사줬다
동생이 우물안 개구리에서 우물밖 개구리가 되었군요ㅋ.ㅋ
시간 참 빠르구만~

독립밀방에서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풀바셋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진짜 배빵빵 
아니 맛있긴한데, 한 7천원인가?그랬는데
췟 넘 비싸 ㅡㅡ
여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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