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고딩 프랜드
나의 제 4고향쯤..? 되는 건대에서 꼼장어를 먹기 위해 [꼼주]에 왔다.
오늘 비가 와서 그런지 소주가 더 땡겼다
5시오픈인가 그러고 6시쯤 갔는데 이미 거의 만석이었다
매장 내부로 들어오니까 저런 네온사인이 있었음
으휴 이쁜건 알아가지고;;
ㅈㅅ
매장안에서 불쑈로 하신다
친구가 뭔놈의 동영상을 자꾸 찍어대냐 머라했지만, 굳건히 찍어냈다.
그래 뭐 시킬지 모를때는 그냥 베스트 메뉴시키면 된다.
그래서 우리는 꼼주모둠이랑 훈제막창하나 시켰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꼼주모둠은 한 2.5인분정도 된다고 하셨다.
순두부찌개는 서비스로 하나 나왔고, 치즈계란찜은 우리가 하나 시켰다.
꼼장어를 이번에 첨 먹어봐서 조금 두근거렸다 ㅎㅎ
무슨 바다의 곱창같다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곱창은 진짜 내가 너무 애정하는 음식이라 완전 기대됐다.
근데 먹어보니까 그냥 장어같은 느낌이었음. 꼼장어를 꼼장어라고 지은 이유가 이거였나보다
여튼 맛 자체는 너무나 맛있었다.
하지만 나는 훈제막창에 더 내입맛에 맞았다. 좔깃하고 기름져서 술이랑 딱이었다
ㅠㅠㅠㅠ
그치만 솔직히 한입한입먹을때마다 다 너무 맛있어서 술한테는 관심을 잘 못줬다.
처음먹은 꼼장어였는데 첫인상이 넘 좋았당
다만 좀 비싸고.. 양이 많은건 아니라 좀 아쉽
깔끔하게 완그릇하고 나왔다
그리고 이건 친구가 오늘 아침에 휘낭시에 만들었다고 줬다ㅎㅎ
miza는 친구 별명인데 직접 뽑아 붙여 저렇게 줬다ㅠㅠ
고마워용ㅎㅎㅎㅎ
행복쓰
꼼주 진짜 너무 좋다 담에 또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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