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에서 살아남기 (미미램양꼬치, 와플대학)

요즘 정말 매일같이

과식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늘어나는 체지방에 그저 감탄을 금치못함..

약속이 너무많아..ㅠㅠ

(인싸인척;;)

오늘은 양꼬치를 먹으러 갈거다 

친구 중 한 명이 전에 다른 친구랑 양꼬치 무한리필집 갔을 때 둘이서 꼬치 105개 먹었다고 했다.

진심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친구 있어서 넘 좋당..

양꼬치 먹으로 왕십리로 감 ㅎㅎ

 

오늘 간 곳은 [미미램양꼬치]집이다.

이번에도 역시나 간판은 못찍었다

왜냐면 또 까머겄다

미안 ㅎ

 

친구가 맛있다고 해서 왔다.

1인 21000원에 양꼬치 무한리플 + 요리1개다.

처음에는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함ㅇㅇ

 

사진 출처 : 양꼬치 105개의 그녀, 오미현

우리는 3명이가서, 요리를 3개 시킬수가 있었다.

버섯튀김, 연유꽃빵, 마라탕을 시켜서 먹었는데

나는 버섯튀김이 진짜 너무 맛도리였음..ㅠㅠ

마라탕은 양이 진짜 생각보다 엄청 많았구, 맛은..음.. 산초(?)가 많이 들어간 듯. 완전 얼얼했음.

연유꽃빵은 별미임ㅇㅇ맛있당

크하핳

 

뱅글뱅글 돌아가는 양꼬치를 보니 마음이 평안하다..

 

이것이 바로 행복 아닐까....

그리고 열심히 먹느라 사진은 더 못찍었다. 그치만 그만큼 맛있었다는 거

진짜 배가 터질거같았음 하 싫다 과식

 

좀 소화 좀 하러 근처에 있는 리코스타 노래방에갔다.

근데 무슨 노래방의 효능을 저따구로 적어놓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개웃겨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와플대학에 왔다

?

??

어쩌라고

그래 나 돼지다 ㅇㅉ;;;;;

호엥..

.

와플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왕십리

띵똥와플과 와플대학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근데, 띵똥은 안먹어봄 왜냐면 항상 사람 너무많아

그래도 왕십리 와플대학 아이스크림이 혜자로 유명하자나?

기본와플 + 더티초코케이크와플 + 딸기범벅젤라또와플 먹었다..

맛있기는 맛있어...ㅠ

진짜 너무 먹느라 힘들었다.

오늘도 배빵빵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