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 가심비 쩌는 전농초밥먹고 카페시사가기

오랜만에 동네 친구를 만났다.
이날 감자돌이떡볶이먹고싶었는데..!!!!
친구가 교정기 조였다고해서 부들부들한 음식이 좋을거같다길래
초밥먹으러 갔다.
 

 
점심특선이었다.
만천원이었나?
이거랑 우동도 같이 나온다.
난 새우를 못먹어 다른걸로 부탁드리고 새우는 흰살생선이랑 계란초밥으로 대체됐다.
계란초밥좋아해서 좋았음
 
평이 좋아서 가본거데 진짜 회가 잇몸에 감기는 신선함이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초밥먹는데 가격도 합리적이라 완전 대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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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넘 불러서 배봉산에서 한 바퀴 산책좀하다가
 

 
카페 시사에 왔다.
20살때 알바면접보러갔던곳임(tmi)
 
바스크치즈케이크 이 날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커피랑 잘어울림
카페 분위기도 괜찮고
얘기하거나 공부하기 딱좋다.
 
디저트가 넘 이쁘게 생겨서 다 먹어버리고 싶었지만
통장잔고보고 참았다
 

 
이건 왜찍은걸까
만족스러웠던걸까
뭐 무튼 맛있었다!
 

 
뭐 또 한바탕 산책했다.
이날 무척이나 슬픈날이었는데 좋은음식이랑 풍경을 봐서 한결 나앗다
물론 친구한테는 넘 고맙구..
서울도 되게 짜증나게 이쁘네요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