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수역귀신'을 한 이주전쯤? 일주일전인가.. 여튼 봤다.
후기를 쓰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마음을 먹을때마다 새벽시간이라 너무 무서워서 못쓰고있었다.
오늘은 뭔가 기분이 ㅈ같은게 쓰면 좋겠다고 생각이들어서 드디어 쓴다 개같은거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51655
옥수역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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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daum.net
오 가족들이랑 넷플릭스로 봐서 몰랐는데 요즘 영화였구낭
아따 허리꺾이는거 살벌하구만
ㄷㄷㄷㄷ무셔
읭 그렇게 별로는 아닌데 왜 평점이 난리났나 싶어서 평점댓글을 봤다.
ㄷㄷ 왜절티비..
1점준 사람 닉네임은 개웃김ㅋㅋㅋㅇ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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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는 공포영화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하다보니 몰입이 잘돼서 그렇다.
잔잔하고 서정적인 영화를 보면 100에 80은 중간에 잠든다. 그래서 나는 뭐 나쁘지않게 봤다.
그나저나 영화후기는 넘 오랜만에 써서 뭐라고 시작해야할지 감이안오지만,.음....
쓸데없는 서론이 길었음
대략적인 줄거리
기자인 나영이는 특종기사를 내지않으면, 퇴사를 해야하는 위험에 빠진다.
옥수역에서 근무하는 우원이는 옥수역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과 사망사건을 나영이에게 말해준다.
나영이는 취재를 결심한다.
그 과정속에서 일어나는 일.
공포영화에는 귀신이 안나오면 좋겠다.
분장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귀신'이라는게 아무래도 현실과는 동떨어져있는 거라 몰입이 깨진다ㅠㅠ
이건 내가 좀 특이한 걸 수도.
그치만 영화가 의도적으로 관객을 놀래키려할때마다 나는 매번 놀란다.
그건 내가 그냥 겁이 많아 그렇지만, 놀라고나서 저런거에 놀란 나한테 실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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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나와서 주접떨때보다 나는 신소율이 미친연기할때 더 소름끼쳤다.
그 앞에서 태연하게 커피마시는 김보라가 아무리 연기라도 대단하다느껴질 정도였으니까 ㄷㄷ
나름 옥수역에 감춰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도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나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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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 상영시간은 2시간은 족히 된다 생각했는데 1시간 20분 영화였다.
공포영화치고는 좀 루즈한 느낌이 있음
하지만 맨 마지막에 우원이가 나영이 배신하는 건 좀 충격적이라 기억에 확 남았다.
더 임팩트가 있으면 좋았을텐데, 흠..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 땡기는 요소들이 많은 영화는 아니었던것같다.
주변에 딱히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음
그래도 5.5점은 너무했고 한 6.5점정도..ㅋㅋ...
넹ㅎ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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